삼청 한옥의 새로운 커피 페어링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블루보틀 삼청 한옥 카페에서 2023년 1월 11일(수)부터 새로운 커피 페어링을 선보입니다. 신선한 커피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새로운 음료를 통해 한옥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시즌은 웰커밍 디저트와 3종의 음료로 구성되었습니다.

웰커밍 디저트는 상큼한 유자 향이 가득한 프랑스식 마쉬멜로우, 유자 기모브입니다. 고흥 유자즙의 상큼함과 말랑말랑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즈널 티 피즈와 피스타치오 치즈 파이입니다. 시즈널 티 피즈는 시트러스 계열 제철 과일과 스파클링 워터, 녹찻잎 시럽이 더해져 상큼한 아로마와 청량감, 우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뤼에르의 감칠맛과 과일의 산뜻함,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조화로운 피스타치오 치즈 파이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오지 커피와 티라미수로 이어집니다. 오지 커피는 커피 위로 차가운 물을 한 방울씩 떨어트려 독특한 질감과 향미를 끌어올린 추출 방식으로 위스키를 즐기듯 천천히 즐기는 슬로우 커피입니다. 함께 페어링된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의 섬세한 맛과 생크림의 부드러움을 더해 오지 커피와 일체감 있는 식감을 전합니다.

마지막은 넬 드립 커피와 진저 밀크 초콜릿입니다. 넬 드립 커피는 한옥의 대표 추출 방식으로 입안 가득 긴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페어링 디저트인 진저 밀크 초콜릿과 커피를 함께 즐기며 생강의 아로마와 밀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삼청 한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음료와 메종엠오의 수제 디저트 페어링은 손으로 빚은 국내 아티스트의 테이블 웨어를 통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간결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의 백제 토기에서 영감을 얻은 도예가 이정은의 백색 테이블 웨어, 조선백자를 재해석하고 그 흐름을 이어 나가는 부부 도예가 김덕호, 이인화의 테이블 웨어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블루보틀의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삼청 한옥 커피 페어링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